대형 공원-초등학교 품은 남구 생활 중심지

황해선 기자

입력 2024-04-26 03:00 수정 2024-04-26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
송암산단 도시재생 사업 낙점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기대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합리적 분양가를 갖춘 초품아 단지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를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의 평균 분양가는 3.3m²당 1649만 원으로 책정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오르고 있는 아파트 분양가를 고려하면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또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통해 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도 줄였다. 여기에 전매 제한 기간이 6개월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아울러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계획)가 자리한 ‘초품아’ 입지를 갖춰 우수한 교육 여건을 바탕으로 학부모 수요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광주시 남구 송하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7층, 17개 동, 전용 84·108m², 총 1575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84m²A 591가구 △전용 84m²B 419가구 △전용 84m²C 196가구 △전용 108m² 369가구 등이다.


약 37만 m² 대형 공원 품은 아파트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송암근린공원)을 통해 조성되는 공원을 품은 아파트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만들고 나머지 30%에 주거 시설 등을 짓는 사업을 말한다. 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은 대형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과 함께 영구 조망까지 가능하다.

송암근린공원은 약 37만 m² 규모에 △활빛마당(다이내믹 파크) △솔빛마당(에코 힐링 파크) △늘빛마당(커뮤니티 파크) 등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시설을 갖춘 친환경 생태 공간으로 구축될 계획이다. 활빛마당에는 문화복지센터와 축구장을 비롯해 야영장, 놀이터 등 각종 레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구축된다. 이어 솔빛마당은 생태학습원과 쉼터 등을 조성해 주민이 여유 있게 주변 자연환경을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늘빛마당에는 만남의 공간과 도시 텃밭, 건강 마당 등을 통해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단지 앞 초등학교… 중·고교도 도보권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계획)가 위치한 초품아 입지도 눈길을 끈다. 또 효천중학교와 인성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한다. 광주에서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 진월동과 봉선동 학원가도 근거리에 위치해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유리하다.

광주 남구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주목된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는 효천지구와 진월지구가 가깝다. 진월지구는 남구 중심 주거지로 손꼽히는 곳이며 효천지구는 약 3만 명이 거주하는 주거지로 거듭난 상태다.

지역 경제 활성화 수혜도 기대된다. 최근 단지 바로 인근에 위치한 송암일반산업단지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이곳에 미래 차 산업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다양한 기업이 유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단지 주변에는 경전선 효천역이 위치한다. 최근 광주시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에 효천역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효천역이 이 노선에 포함되면 호남권으로의 이동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 밖에 제2순환도로 효덕 나들목이 가까운 만큼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하다.

대단지 프리미엄도 눈길을 끈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는 총 1575가구로 광주 남구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 연습장, 다목적 실내 체육시설, 탁구장, 입주민회의실, 다함께돌봄센터 등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 주택 전시관은 광주시 북구 경열로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

전문가 칼럼



부자동 +팔로우, 동아만의 쉽고 재미있는 부동산 콘텐츠!, 네이버 포스트에서 더 많이 받아보세요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