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4-18 17:41 수정 2024-04-18 17:5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근현대 주거문화 관련 자료의 공동 활용과 상호 협력 체계를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근현대 주거문화 관련 자료 공유 및 활용 ▲공동 전시 개최 ▲전시·견학·교육·홍보 목적의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인적 교류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정나리 LH토지주택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접근성의 한계로 관람이 쉽지 않았던 LH 박물관의 주요 자료들을 서울에서 전시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 역사박물관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수준 높은 전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양 기관이 힘을 합쳐 근대화 이후 전통적인 주거 형태에서 문화주택, 지금의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주거 형태의 변화 과정을 전시, 교육, 문화행사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 삼성, 1조원대 반도체 충당금… “3분기 반등 의지”
- 日서 12배 성장 이끈 ‘사무엘 피터’ 콘래드서울 총지배인… “또 가고 싶은 5성 호텔 경험 완성”
- 3년 만에 뉴욕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초슬림’ 갤Z7 공개 임박
- 마른 장마에 역대급 폭염까지…전력 수요 7월 기준 역대치 경신
-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 지역주택조합 30%는 분쟁… ‘토지확보율 강화’ 등 제도 손본다
- 소변 보는 적정 시간은 ○○초…너무 짧거나 길면 문제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초복 앞두고 삼계탕값 비상… 폭염에 가축 폐사 7.6배 급증
- ‘마른장마’에 독해진 폭염… 내주 ‘이중 열돔’ 깨져도 푹푹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