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리뉴어스’로 물 사업 나선다
최동수 기자
입력 2024-04-02 03:00 수정 2024-04-02 03:00
자회사 ‘환경시설관리’ 사명 변경
물 공급-하수처리 등 환경산업 강화
SK에코플랜트가 환경사업 자회사인 환경시설관리(EMC)의 사명을 ‘리뉴어스’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 영역도 물 공급 사업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확장한다. 리뉴어스는 환경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의미하는 ‘리뉴(Re-New)’와 ‘우리’와 ‘지구’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어스(Us, Earth)’의 합성어다. 환경 분야 혁신기술을 통해 폐기물을 에너지와 자원으로 바꿔 지구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회사는 SK에코플랜트와의 시너지를 강화한다. 인공지능(AI) 소각로, 스마트 하수처리 시스템, 폐기물 물류 플랫폼 ‘웨이블’ 등 환경 분야 혁신기술을 개발한다. 환경 기초 시설 건설 사업 분야도 협업한다. 권지훈 리뉴어스 대표는 “물 공급 사업의 확장, 에너지 사업 비중을 늘려 국내 환경산업에서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순환경제를 선도해 리뉴어스의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했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물 공급-하수처리 등 환경산업 강화
SK에코플랜트가 환경사업 자회사인 환경시설관리(EMC)의 사명을 ‘리뉴어스’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 영역도 물 공급 사업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확장한다. 리뉴어스는 환경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의미하는 ‘리뉴(Re-New)’와 ‘우리’와 ‘지구’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어스(Us, Earth)’의 합성어다. 환경 분야 혁신기술을 통해 폐기물을 에너지와 자원으로 바꿔 지구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회사는 SK에코플랜트와의 시너지를 강화한다. 인공지능(AI) 소각로, 스마트 하수처리 시스템, 폐기물 물류 플랫폼 ‘웨이블’ 등 환경 분야 혁신기술을 개발한다. 환경 기초 시설 건설 사업 분야도 협업한다. 권지훈 리뉴어스 대표는 “물 공급 사업의 확장, 에너지 사업 비중을 늘려 국내 환경산업에서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순환경제를 선도해 리뉴어스의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했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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