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금융그룹(회장 박근범)은 내년 1월부터 강원도 정선에 있는 메이힐스 리조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아시아매니징㈜는 지난 2020년부터 서울 중구 다동에 미드시티 명동호텔과 제주 서귀포시에 제주항공우주호텔을 소유 및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강원도 정선의 리조트를 운영하게 됨으로써 비지니스호텔에서 휴양호텔, 리조트로 이어지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메이힐스 리조트는 강원랜드 인근에 위치한 600실 규모의 대형 리조트로 겨울철 스키시즌에 각광을 받는 곳이다.

한편 아시아금융그룹은 부동산개발 및 임대사업부문, 호텔레저사업부문, 기술투자사업부문의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스닥 상장사인 네오크레마를 인수해 미래성장 동력인 푸드테크 사업에도 진출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