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역할 바뀌더라도 국가위해 책임 다할 것”…총선 출마 가능성 시사
뉴스1
입력 2023-11-28 16:46 수정 2023-11-28 22:21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오후 인천시 서구 LH 검단사업단에서 열린 LH 검단AA13 붕괴사고 입주예정자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1.28/뉴스1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내년 총선(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설과 관련해 “만약 역할이 바뀌게 되더라도 우리 국가와 정부를 위한 책임을 다하는 자세를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 서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검단사업단에서 열린 검단AA13블록 입주예정자 현장 간담회 이후 원 장관은 “국무위원은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민을 모시는 일을 하는데,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늘 생각하고 깊이 새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의 뜻은 결국 국민의 뜻으로 합할 수밖에 없다고 보는데, 장관으로서의 일도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도 “개각이 임박했다는 말을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했는데, 만약 국토부도 해당이 돼 빠르게 진행된다면 이에 걸맞게 제가 해야 할 책임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장관은 국토부 수장 교체가 있더라도 (부처의) 국정과제 수행 동력이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국토부 현안 사업들은 이미 추진 체계와 그런 것들이 다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설사 장관의 교체가 있다고 하더라도 지속 사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정부 차원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층간 소음 부분을 꼽을 수 있다”며 “LH 혁신안 발표가 당초 이달이었으나 조금 지연되는 부분이 있는데, 최대한 서둘러 연내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개그맨 김경진, 부동산만 4채…‘국민 거지→23억 자산가’
- 조규홍 “전공의 추가모집 이제 없어…무조건 증원 재검토 힘들어”
- 제주 목장서 승마체험 중 벌 쏘임 사고…3명 병원으로
- 정해인 “‘베테랑2’ 제안에 너무 떨렸다…가슴 뜨거워져”
- 상가 1실을 32개로 쪼개 등기… 1기 신도시 재건축 노린 꼼수
- ‘우리금융-대출규제’ 엇박자… 금융위-금감원 사라진 ‘혼연일체’[금융팀의 뱅크워치]
- 주인 찾는 로봇청소기-택시 호출 ‘AI 집사’ 떴다
- “든든전세주택 26%에 무단 점유자 거주”
- 민간주도 ‘뉴스페이스 시대’?…우주청, 공동연구 계약지침부터 마련해야
- 꼬이는 한양증권 인수전… KCGI, 자금조달-가격협상 난항
- 결혼 앞둔 2030대, 어떤 대출 받을 수 있을까요?[부동산 빨간펜]
- 올 초 입주한 신축아파트 천장서 빗물이 콸콸…무리한 준공승인 의혹도
- 이효석과 오르는 달빛언덕… 단종이 들려주는 유배애사[여행스케치]
- “구글 뛰어넘자”… SKT, 美퍼플렉시티 손잡고 ‘AI검색’ 도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