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서울·인천 아파트 입주물량 ‘0’…전셋값 더 뛰겠네
뉴스1
입력 2023-11-27 08:20 수정 2023-11-27 10:44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단지. 2023.11.21/뉴스112월 전국 2만2196가구가 입주한다. 12월 물량 중 2014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적은 물량으로, 서울과 인천에는 입주 물량이 전무하다.
2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2월 입주는 총 2만2196가구로 전월(3만2206가구) 대비 31%, 전년 동월(2만4028가구) 대비 8%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12월 물량만으로는 2014년(1만6495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입주 물량 감소는 서울과 인천에 공급이 없어 수도권 입주 물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은 올해 5월 이후, 인천도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입주 물량이 없고 경기에서만 7518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전월(1만7287가구) 대비 57%, 전년동기(1만 2710가구) 대비 41%가량 적은 물량이다.
지방은 1만 4678가구 입주하며 전월(1만 4919가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 부산(3796가구), 충남(2492가구), 경남(2475가구), 대구(2279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입주 물량이 공급된다.
2024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30만6403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올해 32만1218가구보다 약 5%가량 적은 수준으로 전망된다.
다만 권역별로 봤을 때는 수도권의 입주 물량 감소 폭이 두드러진다. 수도권에서 14만 737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고 이는 2023년보다 18%가량 적다.
특히 서울 물량 감소 폭이 크다. 2024년 서울은 1만 1376가구가 입주하며 2023년(3만 470,)보다 63%가량 적은 물량이 입주한다.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급 부족, 신축 희소성 등이 반영되며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내년 지방은 올해(14만8921가구)보다 11% 가량 많은 16만5666가구가 입주한다. 올해에도 입주 물량이 많았던 대구(2024년 2만3403가구 입주)에서 물량 공급이 이어지는 등 입주 물량이 늘며 수도권 주택시장과의 온도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 경북(2만 2960가구), 충남(2만 1504가구), 경남(1만 8765가구), 부산(1만 4236가구) 등 순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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