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제일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가 최고 12.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접수를 마쳤다.

단지는 A, B블록 합계 1343세대 모집에 총 2164건의 청약이 접수돼 전체 평균 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A 블록은 1.56대 1, B블록은 1.69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12.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B블록 84㎡D 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59㎡B 4.74대 1(A블록), 84㎡C 3.41대 1(A블록) 등이다.

남은 일정으로는 오는 19일 B블록, 20일 A블록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10월 9~12일 정당계약을 진행하고 오피스텔 청약은 오는 18일에 진행한다.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는 전용면적 59~84㎡ 아파트 1343가구(A블록 777가구 B블록 566가구), 53~82㎡ 오피스텔 97실 총 1440가구로 조성된다.

최고 35층 설계,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확보로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고려했다. 3~4베이 판상형 평면 위주 설계와 넉넉한 수갑공간도 적용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인근에는 상업시설을 비롯해 공공기여·기반시설인 효성수영장이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아니어서 관리비나 운영관리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금용 혜택으로는 계약금 분납제에 따라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도입했고 중도금 전액(60%) 무이자을 제공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