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보합 지역 8곳→15곳…하락폭 둔화 ‘뚜렷’

뉴시스

입력 2023-06-02 14:05 수정 2023-06-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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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지역 16곳→10곳으로 줄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보합(0.00%)을 기록한 지역이 크게 늘었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지역은 지난주 8곳에서 이번 주 15곳으로 늘었다.

아파트값 하락지역은 지난주 16곳에서 10곳으로 줄었다. 중저가, 구축단지 위주로 가격 회복이 더디게 이뤄지는 가운데 지역별로 ▲구로(-0.02%) ▲금천(-0.02%) ▲노원(-0.02%) ▲동작(-0.02%) ▲성북(-0.02%) ▲강서(-0.01%) ▲동대문(-0.01%) ▲마포(-0.01%) ▲양천(-0.01%) ▲영등포(-0.01%) 등이 내렸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9월 이후 9개월여 만에 보합 전환됐다. 지역별로 ▲일산(-0.01%) ▲산본(-0.01%)이 내렸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다. 지역별로 ▲의정부(-0.04%) ▲군포(-0.03%) ▲인천(-0.02%) ▲고양(-0.02%) ▲용인(-0.02%) ▲의왕(-0.02%) ▲안성(-0.02%) 순으로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수요가 간간이 이어졌다. 서울은 3주째 0.02% 내렸고, 신도시, 경기·인천은 모두 0.01%씩 하락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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