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센텀퍼스트, 선착순 10% 할인 분양

최동수 기자

입력 2023-03-28 03:00 수정 2023-03-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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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주택 보유 상관없어
발코니 확장 등 무상 제공



DL이앤씨가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짓는 ‘평촌 센텀퍼스트’(조감도)가 선착순으로 청약을 받고 있다. 최초 분양가보다 10% 낮고 거주지와 보유 주택 수에 관계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 평촌 센텀퍼스트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2890만 원으로 최초 분양가 3211만 원보다 10% 낮춰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59㎡ 타입 분양가는 6억6960만∼7억2720만 원으로 평균 7억1721만 원이다. 최초 분양가보다 최대 8000만 원가량 낮아진다. 전용 84㎡ 분양가는 최초 10억 원이 넘었지만 평균 9억4772만 원으로 내려간다.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시스템 에어컨, 붙박이장 옵션 상품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안양 덕현지구를 재개발한 단지로 23개 동(지하 3층∼지상 38층) 총 2886채 규모다. 평촌 학원가, 롯데백화점, 안양시청 등 평촌 신도시의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2027년 개통을 추진 중인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이 가깝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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