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18년 만에 새 아파트…옛 여의도 MBC 부지에 49층 높이
뉴스1
입력 2023-03-24 11:16:00 수정 2023-03-24 11:16:35

오는 4월 서울 영등포구 옛 MBC 부지에 49층 높이의 민간 임대 아파트가 공급된다. 여의도에 신축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2005년 ‘여의도 자이’(580세대) 이후 18년 만이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는 4월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을 임대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영과 지에스건설(006360), NH투자증권(005940)이 참여했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으로 공동주택 2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오피스 1개 동으로 이뤄진 랜드마크 복합단지다.
이번에 임대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지하 6층~지상 49층, 2개 동, 전용면적 84~132㎡, 총 454가구로 구성됐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 △84㎡ 91가구 △101㎡ 91가구 △113㎡ 181가구 △132㎡ 91가구 등으로, 모든 타입이 4Bay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입주는 9월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인 ‘더현대 서울’과 인접하고, 복합쇼핑몰 ‘IFC몰’을 비롯해 쇼핑?문화?외식 등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로,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 환승 센터도 도보권에 있다. 여기에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을 통해 차량을 통한 이동도 쉽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비롯해 여의도를 국제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중심 상업지로의 용도지역 상향?용적률 인센티브?높이 규제 완화 등 대폭적인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서울시의 신속 통합기획을 통해 장기간 표류 중이던 여의도 약 7600가구의 재건축 사업도 속도가 붙었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 관계자는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 분양을 통해 인정받은 상품 가치에 다수의 개발 호재가 연이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져 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옛 여의도 MBC 부지가 가진 상징성에 더해 여의도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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