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 르웨스트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지구에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를 선보였다.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앞으로 진행될 정당 계약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금) 예정이며 정당 계약은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총 810실 규모로 조성되며 시니어 수요자를 위한 의료 케어, 입주민 서비스, 특화 설계, 커뮤니티 및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지하 보행 통로와 지하철역이 직통으로 연결돼 있어 역세권 이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차량 이용 시 서울 주요 도심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롯데몰, 롯데시네마, LG아트센터 서울 등 대형 쇼핑몰 및 문화 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시니어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도심 속에서도 대규모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서울식물원과 서울 보타닉공원이 지하 보행 통로로 연결돼 있으며 이화의료원과 협약해 입주민 전용 창구를 통해 신속한 의료 케어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보바스기념병원 건강관리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이 운영 지원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인 VL을 통해 호텔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예약 대행, 비즈니스 업무 지원, 우편물 관리, 하우스키핑 서비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호텔 셰프 관리 식단, 원스톱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재 최초 입주자에게 10년간 임대 보증금 동결 혜택과 대기자가 아닌 입주민을 최우선으로 하며 입주 후 공실 발생 시 세대 타입 변경도 가능하다. 본보기집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9-8에 마련돼 있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