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에 신흥 주거단지 형성… 특화 설계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박윤정 기자

입력 2023-03-17 03:00 수정 2023-03-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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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3월 다양한 부동산 규제 완화가 본격 시행되면서 분양 시장에 봄기운이 돌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두산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부산 남구 우암동 129 일원에서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4층, 29개 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채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채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59m² 342채 △75m² 977채 △84m² 714채다. 전체 분양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부산역과 맞닿아 있는 북항 일대는 부산의 대표적인 교통 중심지로 철도·항만은 물론 전철 교통도 발달해 있다. 현재 부산시는 북항 일대에 대규모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남구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3만5000여 채가 진행 중이며,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1만2000여 채의 신흥 주거단지가 형성된다.

해상에서는 항만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 기반시설공사가 끝난 북항재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 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7조2000억 원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 중인 북항에서는 ‘2030 월드엑스포’(추진 중)와 세계 첫 해상도시인 ‘오셔닉스 부산’도 진행하고 있다. 부산 월드엑스포가 유치되면 고용창출 50만 명, 생산유발 43조 원, 부가가치 18조 원의 효과가 기대된다.

교통, 생활 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 인프라도 고루 갖춰져 있으며 탁월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바다에서 불과 500여 m 거리에 있는 단지는 높은 지대를 최대한 활용해 시원한 바다 조망권을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근에 야경 명소로 유명한 우암동 도시 숲과 천제산의 우룡산공원에서 쾌적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풍부한 학군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우암초와 신연초가 있고 감만중, 동항중, 석포여중, 대연중, 배정고, 배정미래고, 대양고, 성지고, 대연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두산건설이 보유한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부분 커튼월룩 방식과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 난간 창호,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이 설치돼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본보기집에서는 이달 25일과 26일 이틀간 두산건설 소속 국내 최정상급 골프선수인 유현주, 유효주, 박결, 임희정 등이 참여하는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행사는 팬사인회, 기념촬영,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되며, 본보기집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06-8에 마련돼 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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