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아파트 신고가·신저가 모두 ‘압구정 현대’
뉴시스
입력 2023-03-15 10:12:00 수정 2023-03-15 10:12:52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최근 1년 내 신고가와 신저가 기록이 모두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최근 한 달(12일 기준)간 실거래된 아파트 중 신고가·신저가(1년 내)를 기록한 단지를 분석한 결과, 압구정동 현대6차와 현대1차가 거래액 기준 상위 1위를 모두 차지했다.
현대1차 전용면적 131.48㎡는 지난달 17일 3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2022년 3월 44억원보다 8억5000만원 하락한 것으로 ‘신저가’ 1위를 차지했다.
하락액 2위는 송파구 신천동 재건축 추진 단지인 ‘장미1차’로 지난달 전용 71.2㎡가 14억9700만원에 실거래됐다. 2022년 3월 매매가인 21억5000만원보다 6억5300만원 떨어졌다.
하락액 3위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로 지난해 7월 33억6500만원에 매매됐는데 올해 2월 5억8500만원 하락한 27억8000만원에 손바뀜 됐다.
최근 1년 내 신고가 중 상승액 상위 3위권은 서울 지역 아파트가 모두 차지했다. 1위는 압구정 현대6차 전용 157.36㎡로 지난해 12월 45억원에서 13억원이나 오른 58억원에 매매됐다.
2위는 강동구 고덕동 ‘래미안힐스테이트고덕’ 전용 59.96㎡로 지난달 11억원에 거래됐다. 해당 면적은 올해 1월 7억원에 매매됐는데 한달 만에 무려 4억원이나 올랐다.
상승액 3위는 은평구 진관동 ‘마고정3단지센트레빌’ 전용 167.14㎡로 지난해 4월 14억5000만원보다 4억원 뛴 18억5000만원에 중개 거래됐다.
직방은 “최근 1년 전국 아파트 신고가 상승액 상위 10위 사례는 서울에서 4건, 경기 2건, 인천 2건, 부산 2건 등으로 나타났다”며 “반면 하락액 상위 10위권은 서울이 6건, 경기 3건, 부산 1건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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