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23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 16일 개최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3-15 09:31:00 수정 2023-03-15 09:37:0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3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설명회는 16일 경기남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LH의 연간 공동주택용지 공급물량과 공급시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건설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LH가 3월 이후 공급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총 55필지 196만㎡로 주택건설 세대수로는 약 3만 2000세대다.
공공지원민간임대용지 12필지를 제외한 43필지는 현재 공급이 가능하며 148만㎡로 약 2.3만호의 주택 건설이 가능하다. 공공지원민간임대용지 12필지는 개별 공모를 통해 공개된다.
지역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30필지 94만㎡, 지방 13필지 54만㎡다. 면적기준으로 각각 64%와 36%다.
공급유형별로는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전국 27개 지구에서 추첨과 입찰,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총 33필지 108만㎡다. 공모형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임대주택건설형 9필지 36만㎡, 주택개발공모리츠형 1필지 4만㎡다.
정부정책 변경 등에 따른 공급방식, 공급물량이 변동될 수 있으며 변동사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즉시 안내될 예정이다.
강오순 LH 판매기획처장은 “올해부터 3기 신도시의 공동주택용지가 본격공급이 시작되는 만큼 설명회를 통해 건설·시행사인 고객들이 양질의 물량을 확보하고 향후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여친에 청혼하기 위해 ‘가짜 버스시간표’ 설치한 英 남성
- 혀로 ‘쏙쏙’ 젠가 뽑기…세상 가장 긴 혀 가진 男, 기네스 새기록
- 밤하늘 위 수상한 불빛, UFO인줄 알았는데…알고 보니?
- 中에 차량 뒤덮는 벌레 비?…정체는 “OOO 인듯”
- 제주에 노란 개나리 ‘활짝’…작년·평년 보다 4일 빨리 ‘개화’
- “짜장면 1개에 5만5000원 기부” 자랑…알고보니 ‘설정샷’
- ‘서울도 문 닫는 학교’ 이유 있었다…아동인구 감소폭 전국 최고
- ‘에에올’ 아카데미 작품상…괴짜 듀오에 반했다
- “대리 축의금 9만9000원 낸 후배”…1000원 행방은?
- “부끄러운 동문”…서울대에 ‘정순신 임명 비판’ 대자보
- 권도형 체포, 암호화폐 천재에서 일개 범죄자로 추락
- 신한은행, 모든 가계대출 금리 인하…최대 1.5%P 내려
- 삼성전자, 임금 인상 사측 2% vs 노조 10%…입장차 커
- “10명 중 7명이 한국인?”…일본·동남아 방문객 1위 싹쓸이
- 배달 치킨 1마리값 3만원 시대…교촌發 ‘도미노’ 가격인상되나
- 280조원 쏟아붓고도 출산율 ‘1’도 안되는 한국…정부 대책 부심
- 간편결제 일평균 이용액 7000억 돌파…사상 최대
- ‘공시가 하락’ 후폭풍… 전세보증보험 탈락 늘듯
- ‘편리성’ 인터넷銀-‘자금력’ 지방銀 손잡고 공동대출 추진
- 5대 은행, 주담대 심사 때 임차인 보증금 감안해 대출 실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