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분위기의 봉안당에서 그리움 달래세요”
안소희 기자
입력 2023-02-03 03:00 수정 2023-02-03 03:00
봉안당 홈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23/02/02/117694903.5.jpg)
명당으로 소문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자리를 잡은 봉안당 ‘홈’은 고인과 남겨진 유족들이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비영리 재단법인 송파공원이 운영하는 봉안당 홈은 분당 야탑동 영장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예로부터 영장산은 풍수학적으로 ‘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을 뜻하는 금계포란형 지형이다. 때문에 이곳에 조상을 모시면 고인은 평안한 안식을 취하고 자손들은 안녕과 번영을 누리게 되는 명당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바로 이곳에 터를 잡은 봉안당 홈은 분당 유일의 실내 봉안당이다.
봉안당 홈은 전통적으로 어둡고 딱딱한 봉안당 분위기를 탈피하고 따뜻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내부는 마치 유럽의 거리와 서재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봉안당 홈은 유럽에서 직수입한 고급 자재와 소품들을 사용해 고품격으로 꾸몄다. 특히 고인을 그리워하는 유족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는 공간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광장 층에 자리한 카페테리아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유족은 물론이고 내방객의 편의를 돕는다.
봉안당 홈의 가장 큰 장점은 고인의 영정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도록 전용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유족이 방문해 언제든 열어보고 만질 수 있도록 개인열쇠를 제공한다. 단순히 이별한 고인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추억이 담긴 유품과 사진 등을 보관할 수 있어 유족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봉안당 홈은 슬프기만 한 공간이 아닌 고인을 추억하고 그리운 순간을 되새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수도권에 가까운 분당에 자리하고 있어 지리적 장점까지 갖춘 최고의 명당이라 할 수 있다.
봉안당 홈은 6월에 새로운 안치실을 개관하고 산소 이장 및 사전 분양에 대해 상담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안겨주고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23/02/02/117694903.5.jpg)
명당으로 소문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자리를 잡은 봉안당 ‘홈’은 고인과 남겨진 유족들이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비영리 재단법인 송파공원이 운영하는 봉안당 홈은 분당 야탑동 영장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예로부터 영장산은 풍수학적으로 ‘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을 뜻하는 금계포란형 지형이다. 때문에 이곳에 조상을 모시면 고인은 평안한 안식을 취하고 자손들은 안녕과 번영을 누리게 되는 명당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바로 이곳에 터를 잡은 봉안당 홈은 분당 유일의 실내 봉안당이다.
봉안당 홈은 전통적으로 어둡고 딱딱한 봉안당 분위기를 탈피하고 따뜻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내부는 마치 유럽의 거리와 서재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봉안당 홈은 유럽에서 직수입한 고급 자재와 소품들을 사용해 고품격으로 꾸몄다. 특히 고인을 그리워하는 유족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는 공간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광장 층에 자리한 카페테리아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유족은 물론이고 내방객의 편의를 돕는다.
봉안당 홈의 가장 큰 장점은 고인의 영정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도록 전용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유족이 방문해 언제든 열어보고 만질 수 있도록 개인열쇠를 제공한다. 단순히 이별한 고인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추억이 담긴 유품과 사진 등을 보관할 수 있어 유족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봉안당 홈은 슬프기만 한 공간이 아닌 고인을 추억하고 그리운 순간을 되새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수도권에 가까운 분당에 자리하고 있어 지리적 장점까지 갖춘 최고의 명당이라 할 수 있다.
봉안당 홈은 6월에 새로운 안치실을 개관하고 산소 이장 및 사전 분양에 대해 상담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안겨주고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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