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비중 증가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8-16 17:24 수정 2022-08-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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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 거래 비중이 감소한 반면, 오피스나 상가 등 업무용 부동산의 거래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월별 건축물 거래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건축물 거래건수는 총 76만237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오피스텔이나 오피스, 상업시설 등 상업 및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총 15만8679건으로, 전체의 20.8%로 확인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06년(1~6월)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이다. 같은 기간 단독과 다가구, 아파트 등 주거용 부동산의 거래 비중이 72.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대조되는 결과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상업 및 업무용 부동산 분양이 늘어나고 있다. 더퍼스트한양은 더챔버 라티파니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제조형 및 라이브오피스)과 기숙사 110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 테라타워 은평’을 이달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숙박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대우건설은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전용 64~82㎡ 총 288실 및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김포 골드라인인 풍무역이 도보거리에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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