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푸르지오, 2년 연속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11-20 10:09 수정 2020-11-20 10:11
대우건설은 ‘2020 굿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푸르지오 관련 8개 응모작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푸르지오는 2013년 3월 건설업계 최초로 굿디자인에 선정된 바 있다.
2019년에는 푸르지오의 브랜드 리뉴얼뿐만 아니라, 단지 통합 디자인 개발에 초점을 맞춘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 및 마스터 플래닝’을 출품해 ‘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브랜드 리뉴얼이 단순 BI 변화가 아닌 조경, 커뮤니티 등 전반적인 상품의 혁신을 담아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서울 강동구 랜드마크 대단지인 고덕 그라시움의 조경공간인 ‘비원’이 특허청장상, 푸르지오 엘리베이터 내외부 디자인이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4월 준공해 과천의 최고 대장주로 떠오른 과천 푸르지오 써밋의 ‘외관 디자인’ 역시 2020 굿디자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모던과 클래식의 조화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중앙로변 고층단지(1블록)와 관문로 방면의 저층단지(4~6블록)로 나눠진 단지가 획일적인 모습의 아파트가 아닌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고층단지는 절제된 입면과 모노톤의 색채로 웅장한 세련미, 저층단지는 클래식하고 디테일한 입면이 돋보인다. 과천 아파트 단지 최초로 커튼월룩을 적용, 관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는 입주민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산 펜타힐즈 푸르지오 조경공간인 ‘뜰벗정원’,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로의 조경공간 ‘시간의 정원’,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조경공간 ‘꿈담숲’은 굿디자인 위너에 선정됐다.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디자인 개발을 진행한 ‘푸르지오 월패드’, ‘푸르지오 로비폰’ 역시 굿디자인 위너에 올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브랜드 리뉴얼이 적용된 단지들이 속속 입주하며 고객들에게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과 실체를 보여주는 한 해였다”며 “2020 굿디자인 어워드 대거 수상은 새로워진 푸르지오의 성공적 안착을 증명한 결과”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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