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출 35주년 맞은 맥도날드… “ESG경영 강화할 것”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입력 2023-02-08 11:27 수정 2023-02-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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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는 한국 진출 35주년을 기념해 ESG 활동을 담은 영상을 연속공개할 예정이다. 8일 첫 공개 된 영상은 ‘플라스틱으로 옷을 만든다?’는 질문으로 시작해 맥도날드의 신규 유니폼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를 소개한다.

맥도날드의 신규 유니폼은 업계 최초로 도입한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뚜껑 ‘뚜껑이’를 충전재로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 맥도날드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한 달간 ▲재활용 ▲자원의 선순환 ▲다양성 ▲지역 사회을 주제로 매주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향후 ‘맥카페’의 커피박(찌꺼기)이 가축의 사료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비롯해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 등 맥도날드의 다양한 활동이 담긴다. ESG 영상 시리즈는 한국맥도날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부 매장에서 직접 시청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35주년을 맞아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ESG 활동과 그 안에 담긴 맥도날드만의 경영 철학을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하게 됐다. 이 밖에도 올해 35주년을 기념해 진행될 다양한 활동들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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