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中 전략 SUV ‘KX7’ 출시… ‘존경’의미 담아 반한감정 돌파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3-16 14:34 수정 2017-03-16 14:47

기아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동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는 16일 중국 장쑤성(江苏省) 난징 국제박람센터에서 중국 전용 중형 SUV ‘KX7’의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KX7은 기아차가 중국시장에 처음 내놓는 중형 SUV로 KX3와 KX5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KX 시리즈 모델이다. 이 차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돼 198만 대 규모의 중국 중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명칭은 존경스러움을 의미하는 ‘준파오(尊跑 zūn pǎo)’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자연흡기와 터보, 2.4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등 총 3가지로 구성됐고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주행모드는 스포츠와 컴포트, 에코, 스마트 등 4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2.0 터보 모델은 정차 시 시동이 꺼지고 출발 시 켜지는 ISG 시스템을 탑재했다.

편의사양으로는 ‘바이두 카라이프’를 비롯해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8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됐고 버튼시동 스마트키와 파노라마 선루프, 앞좌석 파워 시트 및 열선·통풍 시트,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JBL 오디오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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