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하와이 삼킨 ‘300m 쓰나미 흔적’, 10만년 만에…
동아경제
입력 2012-12-12 13:59 수정 2012-12-12 14:15
사진=미국 KATU 방송 캡쳐 (기사 내용과 무관)
‘300m 쓰나미 흔적’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미국 과학 매체 아우어어메이징플래닛이 하와이 대학교의 개리 맥머트리 교수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 지질학회 연례 회의에서 오래전 하와이를 덮친 300m 높이의 쓰나미 흔적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주장했다고 보도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것.
개리 맥머트리 교수팀은 바다로부터 하와이 섬 내륙으로 150m 이상 날아온 산호와 1미터 크기의 큰 돌덩어리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산 활동에 의한 거대 산사태가 300m 높이의 초대형 쓰나미를 일어나게 만들었으며 그 근거로 하와이 내륙에서 발견되는 산호와 거대 돌들을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같은 재앙은 10만년에 한 번 일어날 것이라 추정되고 있지만 최근 과학이 발달한 이후로 300m 쓰나미가 관측된 적이 없기에 이번 발견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300m 쓰나미 흔적을 접한 네티즌들은 "300m 쓰나미 흔적, 아찔하네" “300m 쓰나미 흔적 정말 사실일까?” “300m 쓰나미 흔적이 있다니 정말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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