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슈퍼레이스]김진표 레이스 도중 대형 사고…아찔했던 순간
동아경제
입력 2015-04-12 16:16 수정 2015-04-12 16:39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에 출전한 김진표(37·엑스타레이싱)가 경기도중 차량이 반파되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12일 전남 영암 인터내셔널서킷에서는 대회 최고 클래스 ‘슈퍼 6000’ 개막 결선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총 14대 중 9번째로 출발한 김진표는 3번째 코너구간 진입 직전 차량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겼다. 코너를 통과하기 전 브레이크를 잡았지만 제동이 되지 않았던 것. 이로 인해 김진표 제네시스 스톡카는 타이어에서 하얀 연기와 함께 앞차를 타고 넘어 약 100미터를 4~5바퀴 구르고 안전 펜스를 충돌하고서야 멈췄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 차량 속에서 가까스로 구출된 김진표는 곧바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김진표 병원 진료 결과 가벼운 찰과상 정도만 입었다”며 “신체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다시 경기장으로 복귀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 6000’ 클래스는 현대차 제네시스 바디를 채용한 원메이크 스톡카 레이스로 배기량 6200cc, 450마력을 발휘한다. 차량들은 최고 속도 300km/h를 넘나들며 경주를 펼친다.
영암=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영상=http://car.donga.com/List/News/3/0111/20150412/70659588/1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