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e-골프, 美서 합리적 가격대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8-26 17:27 수정 2014-08-26 17:35
폴크스바겐 최초 순수 전기차 e-골프의 미국 시장 판매가격이 3만6265달러(약 3686만 원)로 책정됐다. 이는 선적비용 820달러(약 83만 원)를 포함한 금액이다.
25일(현지 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월드카팬스 보도에 따르면 e-골프는 오는 11월부터 캘리포니아, 뉴욕, 오레곤, 버몬트를 포함한 10개 주 내 일부 전시장에서만 판매된다. 소비자들은 7500달러(약 762만 원)의 연방 보조금도 지급돼 출시 가격보다 더욱 저렴하게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매체는 e-골프가 경쟁 차량인 닛산 리프(3만5970달러)와 포드 일렉트릭(3만5170달러)과 비교해 실내외등을 전부 LED로 교체하고 7.2kW 내장 충전기, 16인치 알루미늄 휠, 가죽장식 핸들, 온도 조절 시트, 블루투스. 후방 카메라, 5.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GPS 내비게이션 등을 장착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e-골프는 24.2kWh의 리튬이온배터리와 전기모터에서 동력을 얻어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26.8kg.m를 발휘한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45km를 주행할 수 있고, 배터리가 고갈될 경우 복합충전시스템(Combined Charging System, CCS)을 통해 30분 내로 에너지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완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시간 20분이 걸린다. 공식 연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29.7km/l~38.2km/l로 추측되고 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