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 예고편 공개…"미친 존재감"
동아경제
입력 2014-07-15 14:13 수정 2014-07-15 14:13
‘루시’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영화 '루시'의 예고편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영화 '루시'(감독 뤽 베송) 측은 최민식과 스칼렛 요한슨의 대면 장면을 담은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루시'는 마약 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여성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약물을 투여 받고 특별한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스릴러다.
최민식은 '루시'에서 영화의 핵심적인 인물인 미스터 장 역을 맡았다. 특히 뤽 베송 감독이 직접 한국을 찾아 캐스팅에 공을 들였을 정도로 최민식은 '루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공개된 '루시' 예고편 영상에서 최민식은 영어가 아닌 한국말로 대사를 하며, 통역기를 통해 스칼렛 요한슨과 대화한다. 최민식의 이러한 모습은 어설프게 영어를 사용하거나, 그동안 중국과 일본인으로 대변됐던 동양인 마피아의 모습을 새롭게 그린 것으로 주목할 만한 점이다.
한편 거장 뤽 베송 감독의 작품이자 최민식의 첫 해외 진출작인 '루시'는 오는 9월 국내 개봉한다.
영화 '루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루시', 우리말로 대사를 하다니 역시 최민식" "'루시' 최민식, 우리나라의 자존심" "'루시' 대박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천원의 아침밥 계속 해주세요” 학생들 목소리에 조기 시행 ‘화답’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여행·숙박플랫폼 만족도, 여기어때·야놀자·트립닷컴·아고다 순
- 진주 진양호공원 올해 27만명 방문…관광명소 재도약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 한국인 절반 ‘C커머스’ 앱 설치했지만…쿠팡, 연내 최고 사용자수·매출로 압도
- “어쩐지! 이런 걸 즐겨보더라”…유튜브 검색기록 정보 유출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