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평균 라면 빈도 “1주일에 한번? 생각보다 너무 적은데…”
동아경제
입력 2013-11-26 09:01 수정 2013-11-26 09:04
사진=농심 제공
한달 평균 라면 빈도
우리나라 성인은 얼마나 자주 라면을 먹을까?
한국갤럽이 지난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904명에게 최근 한 달간 라면을 먹은 적 있는지 물은 결과 79%가 먹은 적 있다고 답했다.
최근 한 달간 라면을 먹은 사람은 남성(84%)이 여성(73%)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에서 약 90%로 나타나 50대(71%)와 60세 이상(56%)에 비해 많았다.
성인 열 명 중 여섯 명(59%)은 최근 일주일간 라면을 1회 이상 먹었고, 전체 성인의 라면 취식 빈도는 주간 평균 1.11회, 연간(52)주 기준 58회로 환산할 수 있다.
세계라면협회에 따르면 지난 해 전세계에서 팔린 라면은 약 1014억2000만 개, 이 중 한국이 35억2000만 개를 소비해 전체 국민 1인 평균 소비량(72.4개) 기준 세계 1위였다.
하지만, 라면이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한지 물은 결과로는 74%가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고 밝혔다.
한달 평균 라면 빈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달 평균 라면 빈도 생각보다 적은데”, “한달 평균 라면 빈도 난 이틀에 한번”, “한달 평균 라면 빈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라면을 좋아 하는구나”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