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미백 화장품,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 선정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입력 2019-11-22 14:22 수정 2019-11-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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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미백 화장품이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 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일류상품 인증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선정 및 지급된다. 기술 혁신 역량을 지닌 업체와 제품이 대상이며 2001년 시작됐다.

이 중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은 최근 3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정부보다 높은 경우 뽑히는 것이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미백 화장품은 지난해 세계 시장 점유율 6위를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고령화 사회 등에 미백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독자적으로 개발한 ‘멜라솔브’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멜라솔브의 피부 이용률 증진 제형 기술’로 보건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그동안 아모레퍼시픽이 독자 개발한 미백 소재를 안전하교 효과적으로 내놓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새 성장 동력이 될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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