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저축銀-증권사 ATM 위치, 앱 하나로 확인
박희창 기자
입력 2021-11-29 03:00:00 수정 2021-11-29 03:00:00
‘금융대동여지도’ 오늘부터 서비스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에
금융사 38곳 ATM-지점정보 망라
29일부터 은행, 증권사, 우체국 등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위치와 수수료를 스마트폰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는 28일 국내 38개 금융사의 ATM과 지점 관련 정보를 한꺼번에 보여주는 금융 지도 서비스 ‘금융대동여지도’를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은행 17곳, 지역 농협·저축은행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7곳, 증권사 8곳, 밴(VAN)사 6곳이 참여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ATM과 지점의 위치, 운영 시간은 물론이고 수수료, 현금서비스, 공모주 청약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휠체어 이용 가능 등 특정 조건을 입력해 원하는 ATM이나 지점을 찾는 기능도 포함됐다. 관련 내용은 매일 한 번 자동으로 업데이트돼 최신 정보가 제공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어카운트인포’를 설치하면 된다. 앱 화면에서 ‘ATM·지점 한눈에’라는 메뉴를 선택하면 현재 위치 주변의 ATM 등을 찾을 수 있다. ATM 정보만 이용하고 싶다면 ‘모바일 현금카드’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한은은 “그동안 ATM, 지점 정보가 통합 관리되지 않아 금융 소비자들의 불편이 컸다”며 “앞으로 방문 예약 서비스 등을 추가해 금융대동여지도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에
금융사 38곳 ATM-지점정보 망라
29일부터 은행, 증권사, 우체국 등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위치와 수수료를 스마트폰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는 28일 국내 38개 금융사의 ATM과 지점 관련 정보를 한꺼번에 보여주는 금융 지도 서비스 ‘금융대동여지도’를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은행 17곳, 지역 농협·저축은행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7곳, 증권사 8곳, 밴(VAN)사 6곳이 참여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ATM과 지점의 위치, 운영 시간은 물론이고 수수료, 현금서비스, 공모주 청약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휠체어 이용 가능 등 특정 조건을 입력해 원하는 ATM이나 지점을 찾는 기능도 포함됐다. 관련 내용은 매일 한 번 자동으로 업데이트돼 최신 정보가 제공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어카운트인포’를 설치하면 된다. 앱 화면에서 ‘ATM·지점 한눈에’라는 메뉴를 선택하면 현재 위치 주변의 ATM 등을 찾을 수 있다. ATM 정보만 이용하고 싶다면 ‘모바일 현금카드’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한은은 “그동안 ATM, 지점 정보가 통합 관리되지 않아 금융 소비자들의 불편이 컸다”며 “앞으로 방문 예약 서비스 등을 추가해 금융대동여지도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멜라니아 “백악관 재입성? 절대 아니라고 말 못해”
- “손주 낳지 않아서”…인도서 부모가 아들에 8억 손배 청구
- 병 걸린 낙타 죽자…토막내 호랑이 먹이로 준 동물원
- 새로운 10대 슈퍼히어로…‘미즈 마블’ 6월8일 디즈니+ 공개
- ‘무 닦던 수세미로 발 세척’ 족발집 조리장, 벌금 1000만 원
- 앤디 워홀 ‘매릴린 먼로’ 2500억 낙찰…20세기 미술품 중 최고가
- 산후조리원에 신생아 두고 사라진 부부…경찰 수사
- 작은 변화가 모여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2030세상/배윤슬]
- “멧돼지로 착각”… 길가서 소변보던 택시기사, 엽사가 쏜 총에 숨져
- “당신의 전쟁이 아니에요”…키이우서 울려 퍼진 3세 소년 노래
- “누가 살까” “다 팔렸다”… 뜨거웠던 아트페어 ‘아트부산’
- 7월부터 대출자 18%는 신규대출 불가…대출한도도 ‘뚝’
- 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코픽스, 3년 만에 최고치
- 고령화되는 노동시장…취업자 20%는 노인, 청년보다 181만명 많아
- 공공기관 평균 연봉 7000만 원…대기업보다 높아
- [단독]사활 걸고 만든 쌍용차 SUV 신차, 모델명 ‘토레스’로 확정
- 사람처럼 씹고 맛보고… ‘최적의 음식 맛’ 찾는 로봇 나왔다
- “미래차 내부, 뜨뜻한 온돌방으로 변신”
- ‘2030’ 자산격차 35.27배…소득보다 ‘부의 대물림’ 원인
- 서울 6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 5년 만에 62.6%→7.6%로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