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석탄발전·내연차 종사자 10만명 직무전환 지원”
뉴시스
입력 2021-07-22 10:43 수정 2021-07-22 10:44
제4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주재
디지털 원격훈련 지원 비율 50→90% 확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석탄화력발전과 내연자동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까지 10만명 규모로 산업구조 대응 특화훈련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제13차 뉴딜 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안정적인 고용 전환과 지역 산업구조변화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전망에 기초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업주 훈련을 개편해 디지털 원격훈련 지원 비율을 50%에서 90%로 높이고 대상을 연간 100만명 수준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훈련 격차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 산단을 중심으로 노동 전환 특화 공동훈련센터를 2025년까지 35개소 신설·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경남·부산·울산·전북 등 내연자동차 사업체 집중지역에는 미래 차 전환을 위한 제조혁신·리모델링 등 산단대개조를 지원하고 석탄발전 폐쇄지역에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단지 조성 등 대체 산업 육성도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도 했다.
홍 부총리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선제적 기업·노동 전환 지원단을 구성·운영해 사업구조개편 및 노동 전환을 통합 관리·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종=뉴시스]
디지털 원격훈련 지원 비율 50→90% 확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석탄화력발전과 내연자동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까지 10만명 규모로 산업구조 대응 특화훈련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제13차 뉴딜 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안정적인 고용 전환과 지역 산업구조변화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전망에 기초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업주 훈련을 개편해 디지털 원격훈련 지원 비율을 50%에서 90%로 높이고 대상을 연간 100만명 수준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훈련 격차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 산단을 중심으로 노동 전환 특화 공동훈련센터를 2025년까지 35개소 신설·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경남·부산·울산·전북 등 내연자동차 사업체 집중지역에는 미래 차 전환을 위한 제조혁신·리모델링 등 산단대개조를 지원하고 석탄발전 폐쇄지역에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단지 조성 등 대체 산업 육성도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도 했다.
홍 부총리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선제적 기업·노동 전환 지원단을 구성·운영해 사업구조개편 및 노동 전환을 통합 관리·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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