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新모하비 출시 “편의사양 대폭 늘려 가격은 문제”
동아경제
입력 2013-03-04 11:47 수정 2013-03-04 11:51
기아자동차의 대형 SUV 모바히가 연식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됐다.
기아차는 모하비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가격인상은 최소화한 ‘2013 모바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델의 특징은 고객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실내외 디자인 개선을 통해 고급감과 감성품질을 높인 점이라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외관 디자인은 퍼들 램프(승하차 보조 램프)를 신규 적용하고 아웃사이드 미러의 크기를 키웠다. 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우드그레인(블랙 인테리어 선택시)을 바닥 콘솔과 도어 부근 등에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번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버튼시동 스마트키,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열선 스티어링 휠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우드 스티어링 휠, 도어손잡이 조명(프런트 도어),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앞유리 열선 등 편의사양도 전 모델에 확대했다.
또한 전 좌석 3점식 시트벨트, 스티어링 휠 정렬 알림기능 등 안전편의 사양을 전 모델에 신규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하비는 각종 편의사양 추가로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JV모델 기준 50만원으로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해, 실제로는 약 100만 원의 가격 인하 효과를 고객에게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판매 가격은 사양에 따라 2WD 3603~4299만 원, 4WD 3830~455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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