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3부분변경 모델 출시 준비…시기와 가격은?
동아경제
입력 2012-06-30 07:00 수정 2012-06-30 07:00
사진=카스쿠프
르노삼성자동차 SM3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포착됐다.
외신을 통해 공개된 스파이샷은 루마니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차량 전후면을 두터운 위장막으로 가린 채 도로를 주행하던 중 포착됐다.
해외에서 플루언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SM3은 빠르면 올 하반기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국내 도로를 주행하는 SM3과 SM5의 위장막 차량이 곳곳에서 발견되며 르노삼성차 후속모델의 출시가 멀지 않았음을 예고하고 있다.
외신은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확대된 전조등, 범퍼 디자인에 주목하며 더욱 스포티한 모습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이전 모델이 스포티함에 중점을 뒀다면 부분변경 모델은 좀 더 역동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했다.
차량후면은 전면과 동일하게 날렵한 콘셉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차량의 크기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실내는 좀 더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도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만큼 큰 변화 보다는 연비부분 등에 있어서 개선이 이뤄지는 것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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