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국내서 S클래스 라인업 2종 추가
동아경제
입력 2012-11-15 11:21 수정 2012-11-15 11:26
메르세데스벤츠가 ‘S500 롱 데지뇨 에디션’과 ‘S500 4매틱 롱 데지뇨 에디션’을 국내에서 판매중인 S클래스 라인업에 추가시켰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들 모델 추가로 벤츠 S클래스는 ▲S350 블루텍 ▲S350 롱 엔터테인먼트 패키지 ▲S400 하이브리드 롱 ▲S500 롱 데지뇨 에디션 ▲S500 4매틱 롱 데지뇨 에디션 ▲S63 AMG 롱 ▲S600 롱 등 7종으로 늘었다.
S500 롱 데지뇨 에디션과 S500 4매틱 롱 데지뇨 에디션은 기존의 ‘S500 롱’과 ‘S500 4매틱 롱’ 모델에 19인치 멀티스포크 알로이 휠, ‘블랙 애쉬 트림(검정색 푸레나무로 만든 트림 장식)’과 함께 블랙 컬러의 ‘익스클루시브 패션 레더 데지뇨’ 시트를 새롭게 적용했다.
아울러 차량 전면부 라디에이터그릴에는 세 줄의 핀이 장식됐고 바이제논 헤드램프(스티어링휠을 움직이는 방향으로 따라서 움직이는 전조등)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됐다.
이들 차량은 배기량 4663cc의 최신 8기통 가솔린 직분사 바이터보 엔진(두개의 터보 충전기를 가진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가 달려있으며 최고 출력 435마력, 최대 토크 71.4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S500 롱 데지뇨 에디션이 리터(L) 당 8.0km, S500 4매틱 롱 데지뇨 에디션이 L당 7.8km다.
S500 4매틱 롱 데지뇨 에디션에는 사륜구동 모델로 전륜과 후륜에 항상 45대 55의 구동력이 전달돼 빗길, 빙판길, 눈길 위에서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S500 롱 데지뇨 에디션이 1억8470만, S500 4매틱 롱 데지뇨 에디션이 1억8890만 원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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