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 CES 참석… 車-IT 결합 트렌드 분석
강유현기자
입력 2015-01-06 03:00 수정 2015-01-06 09:06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사진)이 4년 만에 미국에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와 세계 4대 모터쇼로 꼽히는 ‘2015 북미 국제 오토쇼’를 연달아 참석한다.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개막일인 6일(현지 시간) CES에 참여하기 위해 5일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했다. 최근 자동차의 전장화 추세가 강화되면서 세계 정보기술(IT) 트렌드를 살피고 경쟁사의 동향을 분석하기 위해서다. 올해 CES에는 마크 필즈 포드자동차 회장과 디터 체체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009년부터 CES에서 홀수 해는 현대차가, 짝수 해는 기아차가 부스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CES에서 현대차는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전시하고 자사의 텔레매틱스 기술인 ‘블루링크’를 공개한다. 운전자 주행 안전보조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기술도 선보일 계획이다.
CES가 끝난 뒤엔 북미 국제 오토쇼를 참관하기 위해 디트로이트로 향한다. 현대차 프레젠테이션에 직접 연사로 나서지는 않고 참관만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현재 북미 국제 오토쇼가 매년 선정하는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제네시스’가 올라가 있다. 2009년 올해의 차로 선정된 이후 6년 만의 재도전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개막일인 6일(현지 시간) CES에 참여하기 위해 5일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했다. 최근 자동차의 전장화 추세가 강화되면서 세계 정보기술(IT) 트렌드를 살피고 경쟁사의 동향을 분석하기 위해서다. 올해 CES에는 마크 필즈 포드자동차 회장과 디터 체체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009년부터 CES에서 홀수 해는 현대차가, 짝수 해는 기아차가 부스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CES에서 현대차는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전시하고 자사의 텔레매틱스 기술인 ‘블루링크’를 공개한다. 운전자 주행 안전보조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기술도 선보일 계획이다.
CES가 끝난 뒤엔 북미 국제 오토쇼를 참관하기 위해 디트로이트로 향한다. 현대차 프레젠테이션에 직접 연사로 나서지는 않고 참관만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현재 북미 국제 오토쇼가 매년 선정하는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제네시스’가 올라가 있다. 2009년 올해의 차로 선정된 이후 6년 만의 재도전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