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 판매량 부진으로 단종되나?
동아경제
입력 2014-07-07 15:39 수정 2014-07-07 15:43
현대자동차가 벨로스터의 단종을 두고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해외 언론이 보도했다.
최근 호주 자동차 전문매체 고오토(GoAuto)는 “현대차 한국법인 관계자와의 인터뷰 결과 벨로스터 단종의 결정적인 이유는 판매량 저조 때문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벨로스터는 지난 2013년 전 세계 판매량이 6만 대에 그쳤으며, 한국에서는 같은 해에 3000대도 못 팔았다.
하지만 매체는 또 다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후속모델이 나올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매체는 “벨로스터는 단지 현대차가 양으로 승부하는 자동차 업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준 차로써 제 역할을 다했다. 좀 더 다른 디자인으로 후속 모델을 출시해 도전을 감행하겠다.”는 또 다른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그는 “차량의 중요성은 판매량이 아니라, 그 차가 브랜드에 가져다주는 무언가로 설명될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현대차 측은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최근 호주 자동차 전문매체 고오토(GoAuto)는 “현대차 한국법인 관계자와의 인터뷰 결과 벨로스터 단종의 결정적인 이유는 판매량 저조 때문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벨로스터는 지난 2013년 전 세계 판매량이 6만 대에 그쳤으며, 한국에서는 같은 해에 3000대도 못 팔았다.
하지만 매체는 또 다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후속모델이 나올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매체는 “벨로스터는 단지 현대차가 양으로 승부하는 자동차 업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준 차로써 제 역할을 다했다. 좀 더 다른 디자인으로 후속 모델을 출시해 도전을 감행하겠다.”는 또 다른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그는 “차량의 중요성은 판매량이 아니라, 그 차가 브랜드에 가져다주는 무언가로 설명될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현대차 측은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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