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하이브리드 “연비가 도대체”

동아경제

입력 2014-05-15 16:00 수정 2014-05-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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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자사의 다목적 차량(Multi-purpose Vehicles, MPV)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은 위장막에 가려진 채 시범주행 중인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포착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모델은 X5 e드라이브(eDrive)와 3시리즈 플러그인하이브리드에 이은 BMW의 또 다른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50마력의 1.5리터 3기통 가솔린엔진을 X5와 같은 최고출력 95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전기모터에 맞물리며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할 전망이다.

안전최고속도는 200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8초, 전기모터로만 주행 시 최대 35km를 달릴 수 있다.

미국 오토에볼루션은 이번 모델은 기존 대비 업그레이드 된 배터리를 장착해 공차 중량을 줄이고 차량 내부 공간을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하이브리드는 내년 1월 열리는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정식 공개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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