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반전 “진짜 대박 드라마인데 ‘기황후’ 때문에…”
동아경제
입력 2014-04-16 11:52 수정 2014-04-16 11:56
신의 선물 반전
1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4회에서 한샛별의 아빠 한지훈(김태우 분)의 반전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현(이보영 분)은 납치된 딸 한샛별(김유빈 분)을 찾아다니다가 대통령 김남준(강신일 분)이 사형제도를 부활시키기 위한 정치적 쇼로 자신의 딸을 납치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에 김수현은 김남준의 손녀를 잡아 인질극을 벌였고 곧 수배됐다.
하지만 김수현의 딸 한샛별은 기동찬(조승우 분)의 모친인 이순녀가 데리고 있었다. 남편 한지훈(김태우 분)은 딸 한샛별의 행방을 파악하고 있었다. 이순녀는 한샛별을 도와주고 이를 빌미로 아들 기동호 사건 재수사를 성사시킬 생각이었다. 이순녀는 한샛별을 빌미로 한지훈을 협박했지만 그는 시간을 끌었다.
김수현이 이 모든 사실을 알고 한지훈과 함께 딸 샛별을 만나러 갔지만, 결국 샛별은 진짜로 납치를 당했다.
샛별을 구하기 위해선 무진사건의 결정적 단서인 증거가 필요하다. 하지만 기동찬 역시 형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이 증거가 필요해 김수현과 기동찬의 대립이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의 선물 반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반전, 대통령까지 개입?" "신의 선물 반전,우리 샛별이 안타깝네" "신의 선물 반전, 진짜 대박 드라마인데 기황후때문에 불쌍" "신의 선물 반전, 소름끼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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