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지난달 역대 최대 판매 경신 “몇 대나?”
동아경제
입력 2013-06-10 13:34 수정 2013-06-10 13:36
포드코리아는 지난달 포드/링컨 브랜드의 판매고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상반기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포드/링컨 브랜드의 판매량은 657대로 이는 포드코리아가 국내 진출한 이래 최고의 월 판매량(2010년 4월의 614대)을 경신한 수치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팔린 456대 대비 44%, 4월의 551대 대비 19%가 증가한 수치이다.
포드코리아는 또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2712대로 작년 동기 기록인 1811대 대비 49.8% 증가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지난 5월의 판매량은 국내 고객들의 포드 브랜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상징한다고 본다”며 “이와 같은 괄목할 만한 성장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다양하고 훌륭한 선택의 폭을 제공해 온 포드의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5월 판매고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한 모델은 익스플로러, 토러스, 퓨전으로 각각 판매순위 1, 2, 3위를 기록하며 포드 성장세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는 총 175대, 대형 세단 토러스는 총 169대,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한 퓨전은 총 76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5월 판매고 증가를 견인했다.
한편 지난해 8종의 신차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강화한 포드코리아는 올해도 1월과 5월, 포커스 디젤과 올 뉴 링컨 MKZ를 각각 출시하며 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뉴 링컨 MKZ는 출시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출시 후 닷새 만에 무려 42대가 팔리는 등 초기부터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단독]울릉공항, 활주로 벗어나면 바닥 부서지는 강제제동장치 검토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진주 진양호공원 올해 27만명 방문…관광명소 재도약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도로 위 저승사자 ‘블랙아이스’, AI로 예측해 염수 뿌려 막는다
- “美, AI 전략무기화… 韓도 AI 개발 서둘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