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디젤게이트’ 관련 국내서 2만8000여대로 잠정집계
동아경제
입력 2015-10-01 11:50 수정 2015-10-01 11:54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미국 환경보호국(EPA)와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RB)에서 배기가스 배출량 불일치를 보인 EA 189 디젤 엔진과 관련해 국내서 총 2만8791대의 차량이 포함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1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EA 189 디젤 엔진(1.6 TDI/2.0 TDI, 유로5 기준)을 탑재한 국내 아우디 판매 차량은 총 2만8791대로 잠정집계 됐다.
국내 해당 모델은 A4, A5, A6 2.0 TDI, Q3, Q5 2.0 TDI 등으로, A4 8863대, A5 2875대, A6 2.0 TDI 1만1859대, Q3 2535대, Q5 2.0 TDI 2659대에 달한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집계는 폴크스바겐그룹에서 모든 조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잠정적으로 확인된 것으로 차후 집계 내용이 다소 달라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폴크스바겐그룹은 기술적인 해결을 이행하기 위한 개선 계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KBA(독일 연방 자동차 운송 기관)뿐만 아니라 본사의 엔진/차량 허가 및 인증에 관한 유럽 대표 감독기관에 의해 진행된다”며 “폴크스바겐그룹은 영향을 받은 엔진에 대한 기술적인 해결 방안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단독]“인증번호는 XXXX”… 中 판매 쿠팡계정, 로그인 보안인증 뚫려
“불닭·케데헌 타고 날았다”…K-라면 수출 2조 돌파 ‘11년 연속 최고’
통화량 역대최고… “고환율 원흉” vs “과도한 분석”- 재산 995조원 머스크 첫 ‘조만장자’ 초읽기
- 수도권 32세男 69%-31세女 58% 미혼… “집값-생활비 부담”
- 올해 서울 아파트값, 10년만에 최대 상승
- “노화로 생긴 지방간, 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어”
- 고분양가·대출 규제에 청약통장 이탈 가속…11월 가입자 올해 최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