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경영 집중하는 현대백화점그룹… 유통업 최초 3년연속 최상위평가
김상준 기자
입력 2025-12-05 16:52
한국ESG기준원 3년 연속 A+ 기록
탄소중립 경연대회 최우수상, 친환경기술 장관 표창 연달아 수상
고객 참여형 60만 개 플라스틱·4,000톤 탄소 줄여
전자폐기물·충전재 자원순환 시도 등 다방면 노력

현대백화점그룹이 친환경경영에 주력하며 한국ESG기준원 ‘2025년 ESG 평가’에서 유통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종합 A+(최고 등급)를 달성했다. 이는 그룹의 탄소중립·자원순환 활동이 국내외 평가에서 지속 인정받은 결과다.
최근에는 ‘2025 탄소중립 경연대회’ 최우수상(현대백화점)과 ‘2025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장관 표창(현대홈쇼핑)까지 석권하며 ESG 선도기업 위상을 굳히기도 했다.
현대백화점은 식품관 ‘프레시 테이블’로 고객 다회용기 이용을 유도해 작년~올해 9월 10만 명 참여, 60만 개 일회용기 감축에 성공했다. 기부받은 패딩 충전재를 재활용한 ‘자원순환 프로세스’로 에너지 취약계층 4000명에게 방한 조끼를 제공했으며, ‘올 페이퍼 패키지’(플라스틱→종이 포장 전환)로 폐기물을 줄였다.
현대홈쇼핑은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아파트 1500곳에 가전 수거함을 배치했다. ‘E-순환거버넌스’와 연계해 폐기물을 90% 이상 재활용(철·구리·알루미늄)하며 누적 4000톤 탄소감축 효과를 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상무는 “고객이 쉽게 동참하는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탄소중립 경연대회 최우수상, 친환경기술 장관 표창 연달아 수상
고객 참여형 60만 개 플라스틱·4,000톤 탄소 줄여
전자폐기물·충전재 자원순환 시도 등 다방면 노력

현대백화점그룹이 친환경경영에 주력하며 한국ESG기준원 ‘2025년 ESG 평가’에서 유통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종합 A+(최고 등급)를 달성했다. 이는 그룹의 탄소중립·자원순환 활동이 국내외 평가에서 지속 인정받은 결과다.
최근에는 ‘2025 탄소중립 경연대회’ 최우수상(현대백화점)과 ‘2025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장관 표창(현대홈쇼핑)까지 석권하며 ESG 선도기업 위상을 굳히기도 했다.

현대홈쇼핑은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아파트 1500곳에 가전 수거함을 배치했다. ‘E-순환거버넌스’와 연계해 폐기물을 90% 이상 재활용(철·구리·알루미늄)하며 누적 4000톤 탄소감축 효과를 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상무는 “고객이 쉽게 동참하는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쿠팡 정보유출 공포…금융사기 막는 ‘이 설정’ 꼭 켜두세요
“월세 또 오르나” 임대시장 불안…보유세 인상 ‘조세 전가’ 우려
中온라인몰 ‘한국인 계정 판매글’ 홍수…경찰, 인터폴 통해 삭제 요청
직장인 월급 3% 오를때, 근소세 9%-건보료 5% 올랐다
10월 경상수지 68.1억달러 흑자…1~10월 896억 ‘역대 최대’- 李, 오늘 손정의 만나… AI-반도체 협력 논의
- 당뇨병 앓는 사람, ‘돌연 심장사‘ 위험 4~7배 높다
- “혹시 뇌졸중? 증세 양상 살피고 혈압부터 재라”[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 쿠팡 ‘자율규제’ 내세워 또 솜방망이 처벌 우려
- 바다 위로 솟은 울산바위… 고흥 금강죽봉[여행스케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