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에 등장한 람보르기니 우라칸 쿠페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11-04 10:50 수정 2016-11-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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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닥터 스트레인지’의 공동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속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의 자동차로 등장하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쿠페는 주요 장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인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탈리아의 아이콘으로 대변되는 람보르기니를 주저 없이 자신의 슈퍼카로 선택한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쿠페를 직접 운전하면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스튜디오의 새롭고 이상적인 슈퍼 히어로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드라마틱한 외관, 인상적인 디자인, 영감을 주는 기술,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결합된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닥터 스트레인지’를 보다 완벽한 판타지 영화로 완성시켰다. 스포티하고 다이나믹한 외관을 자랑하는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람보르기니 특유의 10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 한층 강력한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하면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치렀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CEO는 “우라칸은 누구나 내면에 간직한 슈퍼 히어로의 면모를 자연스럽게 끌어낼 수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 없이 이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유형의 슈퍼 히어로인 닥터 스트레인지만의 독특한 스토리는 람보르기니의 창립자인 페루치니오 람보르기니의 면모를 닮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는 사람들에게는 꿈을 심어 주고, 운전자들에게는 스릴을 선사하는 차를 만든 사람이 바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많은 람보르기니 오너들처럼, 닥터 스트레인지는 평범함을 벗어나 용감하고 열정적이며 혁신적인 면모를 통해 그 어떤 어려움도 성공적으로 극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치러진 ‘닥터 스트레인지’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는 그리지오 링스(Girgio Lynx) 컬러의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주연 배우들이 함께 레드 카펫을 밟아 시선을 끌었다. 주인공 닥터 스티븐 스트레인지 역을 맡은 에미상 수상자 베네딕트 컴버배치, 오스카 수상 여배우인 틸다 스윈튼을 비롯, 치웨텔 에지오포, 레이첼 맥아담스, 베네딕 웡 등이 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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