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전공의 추가모집 이제 없어…무조건 증원 재검토 힘들어”
뉴시스
입력 2024-08-20 14:08 수정 2024-08-20 17:25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서 답변
ⓒ뉴시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앞으로 전공의 추가 모집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전공의 추가 모집이 더 있냐’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전공의 없는 진료 환경에 대한 대책에 대해 “사직이나 복직을 결정하지 않은 전공의가 2000명이 넘는데 이 분들이 일단 병원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것이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이어 “전공의가 없기 때문에 비상진료대책 보완, 중장기적으로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통해서 전공의에게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지역완결적 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대학병원을 거점 병원으로 육성하고 거점 병원 중심으로 지역 병의원 간 상호 협력 연계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도 했다.
2026년 의대 정원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2000명을 제시했지만 의료계에서 합리적인 단일안을 가져오면 검토 가능하고 탄력적인 (정원) 운영이 가능하다”면서도 “의료계 의견 없이 무조건 재검토해 달라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못 박았다.
[세종=뉴시스]
ⓒ뉴시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앞으로 전공의 추가 모집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전공의 추가 모집이 더 있냐’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전공의 없는 진료 환경에 대한 대책에 대해 “사직이나 복직을 결정하지 않은 전공의가 2000명이 넘는데 이 분들이 일단 병원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것이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이어 “전공의가 없기 때문에 비상진료대책 보완, 중장기적으로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통해서 전공의에게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지역완결적 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대학병원을 거점 병원으로 육성하고 거점 병원 중심으로 지역 병의원 간 상호 협력 연계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도 했다.
2026년 의대 정원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2000명을 제시했지만 의료계에서 합리적인 단일안을 가져오면 검토 가능하고 탄력적인 (정원) 운영이 가능하다”면서도 “의료계 의견 없이 무조건 재검토해 달라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못 박았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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