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축구팬 위한 스포츠 마케팅…유로 2016 공식차량 전달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5-31 09:32 수정 2016-05-31 09:35
‘유로 2016’ 공식 후원사 현대기아자동차가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하며 유럽 최대 스포츠 이벤트를 후원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 경기장에서 현대기아차 관계자와 기 로랭 앱스뗑(Guy-Laurent Epstein) 유럽축구연맹(UEFA) 마케팅본부장, 루드 굴리트(Ruud Gullit) UEFA 홍보대사 등 UEFA 관계자 및 현지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차량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 현대차는 제네시스, 싼타페, 투싼, i30, 기아차는 쏘렌토, 스포티지, K5, 카렌스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승용차 및 승합차 총 875대를 지원한다.
현대기아차는 이날 행사가 진행된 프랑스 생드니 경기장에 싼타페, 투싼, 스포티지, K5 등 다양한 인기 차종을 전시했다.
현대기아차가 ‘유로 2016’ 대회 공식차량 지원을 하게 됨으로써 유럽 각계각층의 VIP 등 오피니언 리더들의 체험을 통한 홍보가 기대된다. 특히 지원차량에 ‘유로 2016’ 공식 로고와 현대차와 기아차 로고가 각각 결합된 대형 스티커를 부착하게 돼 유럽 고객들 대상 브랜드 인지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대차는 승리 기원 표어 온라인 공모 이벤트인 ‘비 대어 위드 현대(Be There With Hyundai)’를 통해 선정된 각국의 우승 슬로건을 24개 대표팀 버스에 부착하며 각국의 우승을 응원함과 동시에 현대차 브랜드를 유럽 전역에 알릴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유로 2016’ 공식 후원사로서 참가 선수들 및 대회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회 기간 동안 현대ㆍ기아차는 유럽 축구팬들을 위한 스포츠 마케팅을 선보이며 유럽시장에서 현대ㆍ기아차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친근감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DBR]‘판매’ 아닌 ‘관계’… 경험공간으로 미래 고객과 만나다
- 급랭-콜드체인 기술 발달에, 맛 좋아진 냉동식품 가파른 성장
-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2.6만채 공모에 6배 몰려
- ‘서민 급전 창구’ 카드대출 45조 역대최고… 채무조정 11만명 돌파
- ‘밸류업 지수’ 종목, 첫 3일간 평균 3% 상승… 코스닥이 주도
- IT 수요-유화 수출 부진… 3분기 실적 전망 줄하향
- 한장 100원 金깻잎 “쌈도 못먹을판”
- 5대 은행, 지난달 가계대출 5.6조 늘어…여전히 가파른 증가세
- “코레일, 3년간 발생한 철도시설 하자 39% 방치”
- 반복되는 일상 벗어나 다채로운 경험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