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전기차 SM3 Z.E. 부산 ‘에코투어’ 실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5-30 09:17 수정 2016-05-30 09:19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차 SM3 Z.E.를 타고 부산 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에코 투어’ 이벤트를 오는 6월 부산모터쇼 기간 동안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봄과 가을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에코 투어’는 부산모터쇼 기간 내 휴일인 6월 4~6일 및 11~12일 닷새 동안 진행된다. 르노삼성차, 부산광역시, 부산모터쇼 사무국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부산시민과 부산 지역 관광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에코투어 웹사이트(rsm-ecotour.com) 또는 부산역 광장의 에코투어 부스에서 신청한 후, SM3 Z.E.를 타고 부산역에서 출발, 광안리와 해운대를 지나 모터쇼가 열리는 벡스코까지 친환경 투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에코 투어는 부산모토쇼 티켓 증정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행사 기간 동안 에코투어 웹사이트에 부산지역 관광명소와 먹거리, 라이프스타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남기고 에코투어 부스를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부산모터쇼 관람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이후 SM3 Z.E.를 타고 부산모터쇼 행사장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르노삼성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RenaultSamsungM) 및 에코투어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 금정구에 위치한 스포원파크에서도 6월 4~5일 양일간 SM3 Z.E. 전기차 시승 행사가 열린다. SM3 Z.E.를 타고 공원 내외를 둘러보는 시승 이벤트를 비롯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의 SM3 Z.E.는 주행 중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100% 전기차로 국내 유일의 준중형 세단 타입으로 무소음, 무진동의 편안한 주행감이 특징이다. SM3 Z.E.는 지난 5월 25일부터 3일 동안 열린 ‘제주포럼’에 공식 의전차량으로 사용되며 친환경 제주의 가치를 대표하기도 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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