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유럽 최대 타이어 전시회 ‘라이펜 2016’ 참가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5-25 09:46 수정 2016-05-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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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뉘우 아이젠버그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타이어&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라이펜 2016(Reifen 2016)’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지역 주력 상품인 ‘벤투스 프라임3(Ventus Prime3)’와 자가 봉합 타이어 ‘실가드(SEALGUARD) 타이어’, 펑크가 나도 최대 80km/h로 8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3세대 런플랫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Ventus S1 evo 2 Runflat)’ 등 최첨단 하이테크 기술이 접목된 타이어들을 대거 선보인다.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과 실가드 타이어는 각각 BMW를 대표하는 최상위 모델인 ‘뉴 7 시리즈’와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 다목적차량(MPV) 모델인 ‘투란’에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로 공급되고 있다.

또한 벤투스 프라임3는 지난 3월 독일 최대 자동차 잡지 중 하나인 ‘아우토빌트(Autobild)’에서 타이어 성능 테스트를 통해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상에서의 핸들링, 제동, 수막 현상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인 ‘매우 추천(Very Recommandable)’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멀티브랜드 전략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모든 특성에 있어서 최고 수준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타이어’, 스마트하고 합리적인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타이어의 기본적인 성능에 충실하도록 상품 라인업을 최적화시킨 멀티 브랜드 ‘라우펜’으로 차별화하여 운영한다.

‘라이펜 2016’은 1960년부터 독일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타이어 및 부품 전시회이다. 타이어 업계의 최신 제품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올해는 전 세계 44개국의 총 675개의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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