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익스플로러, 수입 SUV ‘소리 소문 없이’ 상승세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5-25 09:25 수정 2016-05-25 09:29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포드 익스플로러가 지난 4월 422대(Explorer 2.3)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수입 SUV 1위 및 전 차종 대상 베스트셀링 모델 3위를 차지했다.
익스플로러는 1990년 미국에서 최초 출시된 이후 세계적으로 700만 대가 넘게 판매된 포드의 대표 모델로 국내에서도 수입 7인승 이상 대형 SUV 베스트셀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지난해에는 총 3689대의 연간 판매고를 기록하며, 수입 SUV 상위 3위를 기록해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포드는 최근 딜러 트레이닝 마스터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오프로드 체험행사, DTM Experience Training을 개최하는 등 익스플로러의 성장 모멘텀을 지속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9월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한 부분변경모델 ‘2016 뉴 익스플로러’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해 왔다. 뉴 익스플로러에 새롭게 탑재된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트윈 터보 차져 시스템과 가솔린 직분사 기술과 조화를 이뤄, 274마력의 파워와 기존 3.5리터 모델 대비 15% 향상된 41.5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 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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