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12컷]현대차 쏠라티 캠핑카 ‘궁금했던 실내는?’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5-23 14:07 수정 2016-05-23 14:12
지난 2013년 3월 스타렉스 캠핑카를 출시한바 있는 현대자동차가 23일 오전 고급형 미니버스 ‘쏠라티(SOLATI)’의 특장모델 6종을 출시하며 ‘쏠라티 캠핑카’를 새롭게 선보였다.
‘쏠라티 캠핑카’는 ‘캠핑카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국내 최고의 실용적인 럭셔리 캠핑카’를 목표로 현대차가 야심차게 개발한 모델로 넓은 공간과 함께 다양한 편의장비 탑재가 특징이다.
‘쏠라티 캠핑카’는 샤워부스가 설치 된 화장실, 가스레인지를 포함한 싱크대, 썬루프, 에어컨은 물론 국내 캠핑카 최초 2층형 침대를 적용해 실용적인 공간과 편안한 잠자리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또한 캠핑지에서 고급 펜션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와인 보관함, 19인치 모니터, 무시동히터(시동이 걸려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물을 데워주는 기능)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춰 실용적인 럭셔리 캠핑카 콘셉트를 만족 시켰다.
이밖에 ‘쏠라티 캠핑카’에는 전력에 대한 걱정을 줄여주기 위해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충전판과 차량 내부 보조배터리를 추가로 장착해 캠핑 동안 전기기구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쏠라티 캠핑카’는 기존 쏠라티와 동일한 차체 크기에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생산되며 차체는 전장×전폭×전고의 크기가 각각 6195mm, 2038mm, 2700mm로 현대차 스타렉스(5125×1920×1935)와 비교해 더 길고 넓으며 높다. 전면은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되는 등 현대차의 패밀리 룩을 계승했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직렬 4기통 디젤을 탑재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3.0kg.m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수동 6단이 맞물리고 후륜구동 방식으로 움직인다. 특히 쏠라티는 차체의 75% 이상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하고 제동 성능이 우수한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했으며, 차체제어장치(VDC)가 전 차종에 기본 적용되는 등 안전성을 높였다.
현대차 ‘쏠라티 캠핑카’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99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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