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중형 SUV ‘UR-V’ 베이징모터쇼서 최초 공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4-08 10:02 수정 2016-04-08 10:07
혼다자동차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2016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중형 SUV ‘UR-V(가칭)’를 최초 공개한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D(Concept D)’의 양산형 모델인 신차는 아직까지 정확한 제원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일부 외신들이 신차와 관련된 대략적 추측을 전하고 있다.
가칭 UR-V로 알려진 신차의 파워트레인은 자연흡기 2.4리터와 터보차저 2.0리터 엔진의 탑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단 자동변속기와 전륜구동 방식을 기본으로 AWD는 상위트림에서만 제공된다.
한편 혼다의 고급 브랜드 어큐라는 콤팩트 SUV 모델을 베이징모터쇼에 출품할 예정이다. 혼다 HR-V의 가지치기 모델인 신차는 중국시장에 맞춰 뒷좌석 레그룸과 트렁크 공간을 여유롭게 가져가면서 브랜드의 고급스러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6 베이징모터쇼는 오는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중국 베이징 신국제전람중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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