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조계만 영업부장 누적판매 4000대 달성 ‘그랜드마스터’ 등극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4-06 16:09 수정 2016-04-06 16:11
역대 6번째로 4000대 누적판매를 달성한 기아자동차 판매 장인이 탄생했다.
기아차는 6일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사옥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누적판매 4000대를 달성한 조계만 영업부장(이천지점)에게 ‘그랜드마스터’ 칭호와 함께 부상으로 최고급 대형 세단인 K9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그랜드마스터(Grand Master)’는 입사 후 누적판매 4000대를 돌파한 기아차 최고의 판매 장인에게 부여되는 영예로, 이전까지 5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달성이 쉽지 않은 기록이다.
역대 6번째로 그랜드마스터에 등극한 조계만 영업부장은 1987년 7월 판매를 시작해 28년 만에 4000대를 돌파했으며, 한결 같은 판촉 활동으로 월 평균 11대 이상의 차량을 지속적으로 판매해 왔다.
조계만 영업부장은 “기아차 영업인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그래드마스터’에 올라 감회가 새롭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힘이 되어준 지점 식구들과 기아차 임직원들, 그리고 모든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누적판매 2000대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스타(Star)’, 3000대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마스터(Master)’, 4000대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그랜드마스터(Grand Master)’라는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제도를 통해 스타 85명, 마스터 14명, 그랜드마스터 6명이 배출됐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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