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RX450h,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 지정 ‘최대 340만 원 혜택’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4-06 10:21 수정 2016-04-06 10:24
렉서스 브랜드는 ‘2016 뉴 제네레이션 RX450h(New Generation RX450h)’가 지난 3월 30일부로 정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충족해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신형 RX450h는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적용되는 취·등록세 감면(최대 140만 원)과 공채매입감면(최대 200만 원)을 비롯, 공영 주차장 할인·혼잡통행료 면제·지하철 환승 주차장 할인 등 지자체별 다양한 친환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월 17일 국내 출시된 신형 RX450h는 과감하고 화려해진 외관과 중대형 SUV 시장의 대형화 트렌드를 반영해 이전보다 차체를 키워 렉서스 플래그십 대형세단 LS에 버금가는 넓은 뒷좌석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렉서스의 첨단 직분사 기술인 D-4S를 채용한 신개발 하이브리드용 V6 3.5리터 가솔린엔진과 대대적인 개선을 거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조합, 차의 주행상태에 맞춰 앞뒤 바퀴의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는 첨단 AWD 시스템 ‘E-four’가 기본 장착됐다.
렉서스 관계자는 “이번 신형 RX450h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지정에 따라 렉서스는 CT200h, ES300h, GS450h, NX300h, RX450h 등 총 5개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지정되었다”며 “고객이 렉서스 하이브리드를 구매해서 소유하는 전 과정에 감동을 선사한다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 등 고객 만족을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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