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원인 “시베리아-오호츠크해…어디 영향이 크지?”

동아경제

입력 2014-03-07 15:05 수정 2014-03-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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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꽃샘추위 원인

경칩인 어제(6일)부터 강추위가 몰아닥치자 '꽃샘추위 원인'이 주요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올랐다.

꽃샘추위는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을 많이 받는 2월 하순에서 3월 초순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동해안 지역은 발생 비율이 4월 상순에 더 높게 나타난다.

이는 서울, 인천, 목포, 광주 등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서쪽 지역은 꽃샘추위 현상이 시베리아 기단에 의한 북서풍계와 연관되어 있고, 강릉, 울진, 대구 등 동쪽지역은 오호츠크해 고기압 등 한랭한 북동기류와 관련이 있다.

한편 기상청은 7일 꽃샘추위가 절정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상되며 .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의 기온은 설악산이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다.

꽃샘추위 원인 소식을 접한누리꾼은 "꽃샘추위 원인, 시베리아와 오코츠크, 어디가 더 춥지?" "꽃샘추위 원인, 어제는 눈도 날리던데" "꽃샘추위 원인, 러시아가 한국에 꽃 피는게 샘나서 그런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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