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연속 차(茶)음료 1위 ‘광동 옥수수수염차’… 독보적인 존재감 비결 주목
김민범 기자
입력 2025-12-31 17:50
2006년 출시 후 18년간 매출·점유율 1위
무카페인·담백한 맛→꾸준한 판매
“음료 트렌드가 소비자 일상에 스며든 사례”
광동 옥수수수염차 ‘라이트’ 라인업 확장
광동 옥수수수염차국내 레디투드링크(RTD, Ready To Drink) 차음료 시장 경쟁이 격화되면서 시장 순위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시장 ‘절대 강자’는 변함없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왔다.
일각에서는 특정 브랜드 가파른 성장세를 두고 차음료 시장 판도가 뒤집혔다는 자극적인 분석이 나오기도 한다. 다만 지난 2006년 처음 선보여 18년 연속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킨 광동 옥수수수염차가 여전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광동 옥수수수염차 누적 판매량은 2024년 기준 약 16억1000만 병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 국민 1인당 약 31병을 마신 셈이다. 업계에서는 판매 규모를 보면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일상 속 수분 섭취 음료로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꾸준히 재구매로 이어지면서 견고한 판매량을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차음료 시장에서는 최장기 점유율 1위 기록이기도 하다.
원료 특성상 카페인이 없는 차별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카페인 섭취를 조절하려는 트렌드에 적합한 음료라는 평가다. 별도의 기능성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용 조건을 유지해온 부분도 충성 소비로 이어진 배경으로 꼽힌다는 게 광동제약 측 설명이다.
광동 옥수수수염차 라이트
광동제약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기존 제품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선택 폭을 넓히는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기존 제품 풍미를 유지하면서 보다 가볍고 깔끔한 음용감을 구현한 ‘광동 옥수수수염차 라이트’가 대표적이다. 장기간 이어져 온 브랜드 기본 방향을 유지하면서 세분화되는 소비자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시장에 수많은 미투(Me-too) 제품과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지만 광동 옥수수수염차가 18년간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원료 관리와 공정 최적화를 통해 차음료 시장의 기준을 이끌어가는 브랜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광동 헛개차 등은 음료가 트렌드로 시작해 소비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사례라고 평가한다. 물처럼 자극적이지 않은 맛과 품질이 브랜드 존재감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무카페인·담백한 맛→꾸준한 판매
“음료 트렌드가 소비자 일상에 스며든 사례”
광동 옥수수수염차 ‘라이트’ 라인업 확장
광동 옥수수수염차일각에서는 특정 브랜드 가파른 성장세를 두고 차음료 시장 판도가 뒤집혔다는 자극적인 분석이 나오기도 한다. 다만 지난 2006년 처음 선보여 18년 연속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킨 광동 옥수수수염차가 여전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차음료 시장 최장기 점유율 1위 ‘광동 옥수수수염차’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 등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RTD 차음료 시장은 약 3328억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광동 옥수수수염차는 2006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매출과 점유율 1위를 지켜왔다.광동 옥수수수염차 누적 판매량은 2024년 기준 약 16억1000만 병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 국민 1인당 약 31병을 마신 셈이다. 업계에서는 판매 규모를 보면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일상 속 수분 섭취 음료로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꾸준히 재구매로 이어지면서 견고한 판매량을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차음료 시장에서는 최장기 점유율 1위 기록이기도 하다.
무카페인·담백한 맛, 일상에 맞춘 제품 설계 ‘적중’
판매량이 꾸준한 주요 요인으로는 자극적인 맛이나 당류에 의존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수분 보충 상황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점이 꼽힌다. 광동 옥수수수염차는 옥수수수염 원료 특유의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기반으로 한 음료다.원료 특성상 카페인이 없는 차별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카페인 섭취를 조절하려는 트렌드에 적합한 음료라는 평가다. 별도의 기능성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용 조건을 유지해온 부분도 충성 소비로 이어진 배경으로 꼽힌다는 게 광동제약 측 설명이다.
광동 옥수수수염차 라이트장수 브랜드의 소소한 진화… ‘라이트’ 버전 라인업 확대
국내 RTD 차음료 시장은 보리차와 옥수수차, 헛개차, 홍차 등이 주요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별화된 원료와 콘셉트로 다양한 신제품들이 등장하는 추세다. 덕분에 소비자 선택지가 넓어지고 세분화되는 모습이다.광동제약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기존 제품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선택 폭을 넓히는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기존 제품 풍미를 유지하면서 보다 가볍고 깔끔한 음용감을 구현한 ‘광동 옥수수수염차 라이트’가 대표적이다. 장기간 이어져 온 브랜드 기본 방향을 유지하면서 세분화되는 소비자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시장에 수많은 미투(Me-too) 제품과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지만 광동 옥수수수염차가 18년간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원료 관리와 공정 최적화를 통해 차음료 시장의 기준을 이끌어가는 브랜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광동 헛개차 등은 음료가 트렌드로 시작해 소비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사례라고 평가한다. 물처럼 자극적이지 않은 맛과 품질이 브랜드 존재감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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