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정 자연이 만든 명품 곶감
안소희 기자
입력 2024-04-17 03:00 수정 2024-04-17 03:00
[2024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경남 산청군은 곶감 분야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 등록(2006년 6월 9일, 산림청 제3호)을 완료하고 생산 시설 현대화 지원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곶감을 생산하고 있다. 산청곶감의 주원료 감인 산청고종시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매년 우수한 품질의 산청곶감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지리산 산청곶감축제에는 8만7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축제장을 찾은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산청곶감을 널리 알리고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산청곶감은 동결건조 작업의 최적지인 지리산 기슭의 맑은 공기와 청정한 물의 영향으로 높은 당도와 차진 식감을 자랑하며 자연조건을 활용한 가공 기술의 발달로 다른 주산지에 비해 비타민 C의 함유량이 2∼20배 정도 많아 겨울철 으뜸 간식으로 손꼽힌다. 또 고혈압 및 동맥경화 예방, 설사 치료, 숙취 해소, 감기 예방에 좋으며 특히 최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산청곶감이 인지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산청군은 청정 건조 시설 지원을 통해 최근 자주 발생하는 이상기온에 따른 곶감 피해를 예방하고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 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곶감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도 최고의 곶감으로 지리산 산청곶감을 선택해 준 소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곶감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산청곶감이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로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경남 산청군은 곶감 분야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 등록(2006년 6월 9일, 산림청 제3호)을 완료하고 생산 시설 현대화 지원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곶감을 생산하고 있다. 산청곶감의 주원료 감인 산청고종시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매년 우수한 품질의 산청곶감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지리산 산청곶감축제에는 8만7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축제장을 찾은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산청곶감을 널리 알리고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산청곶감은 동결건조 작업의 최적지인 지리산 기슭의 맑은 공기와 청정한 물의 영향으로 높은 당도와 차진 식감을 자랑하며 자연조건을 활용한 가공 기술의 발달로 다른 주산지에 비해 비타민 C의 함유량이 2∼20배 정도 많아 겨울철 으뜸 간식으로 손꼽힌다. 또 고혈압 및 동맥경화 예방, 설사 치료, 숙취 해소, 감기 예방에 좋으며 특히 최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산청곶감이 인지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산청군은 청정 건조 시설 지원을 통해 최근 자주 발생하는 이상기온에 따른 곶감 피해를 예방하고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 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곶감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도 최고의 곶감으로 지리산 산청곶감을 선택해 준 소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곶감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산청곶감이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로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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